안녕하세요~
2022.1.26 오전 11시,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교계 및 일반언론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참석 언론사 9곳, 자료전달 3곳) 에 난 기사 입니다.
<보도자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단체 해지와 관련한
불교여성개발원의 입장
불교여성개발원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단체로 2000년 설립되어 20년 이상 여성불자의 정체성 확립과 신행문화의 혁신, 불교여성지도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활동해 온 재가여성불자단체입니다. 초창기에는 어려움도 많았으나 여성불자108인들을 비롯한 신심 깊은 회원들의 헌신과 포교원의 지원 덕분에 불교계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과 포교원 사이에는 2018년 10월 30일 이후 포교원장의 개인적 감정에서 시작된 원장 미임명 사태 속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관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정관개정을 통하여 원장 미임명 문제를 해결하고 원장이 책임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불교여성개발원과 포교원 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정관입니다. 포교원은 현재의 정관으로 개정된 2019년 4월 1일 임시이사회를 이사장이 소집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개발원은 비록 이사장이 소집하지 않았지만 당시의 정관에 따른 것으로 적법한 회의였음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정관을 2019년 이전으로 원상회복한다는 의미는 불교여성개발원의 적법한 현재 정관과 지난 3년의 역사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불교여성개발원의 창립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2021년 12월 28일 불교여성개발원은 포교원으로부터 포교단체 해지가 결정되었다는 공문을 받았으며, 2022년 1월 28일부터 조계종으로부터 독립된 단체가 될 예정입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조계종의 범위를 벗어나 1000명 이상의 전문직 여성들을 비롯한 깨어있는 재가여성불자들이 모인 범불교 여성불자단체로서 부처님법을 따르는 전 세계의 불자들과 협력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사회에 가득하도록 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포교원과 불편한 관계를 갖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공헌에 대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다시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의 조계종으로부터의 독립은 종단과 산하단체와의 관계 및 여성문제 등과 관련하여 한국불교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기자님들에게 그동안의 경과를 알려드리며, 각별한 관심과 정론직필을 부탁드립니다.